치료 기술/건강 증진

영구치 나오는 순서 시기별 관리 방법

잡스킴 2024. 9. 18.

아이의 첫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는 부모에게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영구치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중요한 치아이므로, 올바른 순서로 나오고 있는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영구치가 나오는 순서와 시기별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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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
영구치 나오는 순서

 

 

1. 영구치 나오는 순서와 시기

영구치는 일반적으로 아래턱 앞니부터 시작하여 위턱 앞니, 아래턱 첫 번째 어금니, 송곳니, 작은 어금니, 두 번째 어금니 순으로 나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대략적인 순서와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만 6-7세: 아래턱 앞니, 위턱 앞니
  • 만 7-8세: 아래턱 첫 번째 어금니
  • 만 9-11세: 위턱 첫 번째 어금니
  • 만 9-12세: 송곳니
  • 만 10-12세: 작은 어금니
  • 만 11-13세: 두 번째 어금니
  • 만 17-21세: 사랑니 (세 번째 어금니)

 

영구치 나오는 순서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

 

 

2.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

영구치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평생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에는 치아 관리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충치 예방: 영구치는 유치에 비해 충치에 더 취약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불소 도포를 통해 충치를 예방해야 합니다.
  • 치열 관리: 영구치가 나오는 순서와 위치는 아이의 치열과 턱 성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치열에 문제가 있다면 조기에 교정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강 위생 교육: 아이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실 사용법을 교육하여 스스로 구강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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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기별 영구치 관리 방법

3.1. 만 6-8세: 첫 영구치 관리 시작

  • 꼼꼼한 칫솔질: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에 3분 이상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칫솔은 칫솔모가 부드럽고 작은 것을 선택하고, 치약은 불소가 함유된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합니다.
  • 치실 사용 습관: 어금니 사이는 칫솔이 닿기 어렵기 때문에 치실을 사용하여 꼼꼼하게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치과 검진: 6개월에 한 번씩 치과를 방문하여 충치 검사와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불소 도포: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치과에서 불소 도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2. 만 9-12세: 혼합 치열기 관리

  • 유치와 영구치 관리 병행: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혼합 치열기에는 유치와 영구치를 모두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 치아 교정 상담: 치열에 문제가 있다면 치과에서 교정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교정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구강 건강 교육 강화: 아이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3.3. 만 13세 이후: 영구치열 완성 관리

  • 올바른 칫솔질 습관 유지: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 사용 습관을 유지하여 치아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 정기적인 치과 검진: 6개월에 한 번씩 치과를 방문하여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치아 미백 및 심미 치료: 치아 변색이나 콤플렉스가 있다면 치과에서 치아 미백이나 심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4. 영구치 관리 시 주의사항

  • 단 음식과 탄산음료 제한: 설탕은 충치의 주요 원인입니다. 단 음식과 탄산음료 섭취를 제한하고, 섭취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주의: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치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치아 외상 예방: 운동이나 놀이 중에는 치아 외상을 예방하기 위해 마우스가드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흡연과 음주 금지: 흡연과 음주는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피해야 합니다.

 

영구치 관리시 주의 사항

 

 

5. 부모의 역할: 아이의 치아 건강 파트너

아이의 영구치가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세요.

 

  • 모범 보이기: 부모가 먼저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 사용 습관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부모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라 하게 됩니다.
  • 긍정적인 강화: 아이가 칫솔질이나 치과 방문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세요. 작은 선물이나 칭찬 스티커를 활용하여 아이의 동기 부여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치과와의 소통: 아이의 치아 상태와 관리 방법에 대해 치과 의사와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한 점이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치과에 문의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세요.
  • 정보 탐색: 영구치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고, 아이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는 관리 방법을 적용하세요. 인터넷, 책, 육아 관련 강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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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랑니: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영구치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만 17-21세 사이에 나오는 세 번째 어금니입니다. 사랑니는 턱뼈 공간 부족으로 인해 비스듬하게 나거나 잇몸 속에 묻혀 있는 경우가 많아 충치나 염증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검진: 사랑니가 나오는 시기에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사랑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발치 여부 결정: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나오고 관리가 잘 된다면 굳이 발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랑니가 비스듬하게 나거나 잇몸 속에 묻혀 있는 경우, 충치나 염증 등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과 의사와 상담하여 발치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 발치 후 관리: 사랑니 발치 후에는 출혈, 통증, 부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과 의사의 지시에 따라 꼼꼼하게 관리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과에 연락하세요.

 

 

 

 

아이의 평생 건강을 위한 투자

아이의 영구치 관리는 단순히 치아 건강뿐만 아니라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과 행복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한 치아는 아이가 음식을 즐겁게 먹고, 자신감 있는 미소를 지으며,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부모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아이의 영구치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평생 건강한 미소를 선물해 주세요. 아이의 밝은 미소는 부모에게 가장 큰 행복이 될 것입니다.

 

"아이의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래를 위한 가장 소중한 투자입니다."

 

궁금한 점이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치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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